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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성모성지
건축물 남양성모성지는 남양 성모성지 성모 마리아 대성당으로 1866년 병인박해 때 많은 천주교 선자가 처형된 순교지로 한국 천주교 사상 첫 성모성지로 선포된 건축물입니다. 2021년에 남양 성모성지에 대성당이 문을 열었으며 스위스 출신의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설계하였으며 치유와 안식을 취하기에 최적의 공간인 건축물입니다.
APF Space 남양성모성지 건축물 소개
건축가 마리오 보타는 인간의 영적인 것에 부응하는 건축을 하고 싶다는 그의 바람대로 인간의 믿음이 가지는 성스러움을 물리적으로 구현해 내어 대성당을 설계하였습니다. 그는 가능하다면 성지에서만 일하고 싶다고 말하며 교회와 모스크 사원 그리고 유대교 회당 등 종교의 경계를 뛰어넘는 건축으로 사람들에 울림을 주는 건축가이며 전 세계의 성지를 위해 일합니다. 순교자들의 영광과 남북의 화합을 상징하는 두 개의 탑을 시작으로 성모성지에서의 건축적 특징을 살펴볼 수 있으며 대칭적인 형태나 붉은 벽돌의 사용 그리고 원과 사각형 같은 기하학적 건축미를 살린 건축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거대한 성당을 촘촘히 채우는 정갈한 디테일함과 곧게 뻗은 가로선의 조화로움이 어우러지며 단순하지만 은유적인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이성당은 건축가가 14차례 설계안을 바꾸었을 정도로 헌신적으로 임했다고 합니다. 남양은 지리적으로도 신앙 활동이 자유로웠던 중국과의 연락이 용이한 서해안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선조 당시 이곳에는 많은 천주교인들이 찾아왔을 것으로 추측되며 남양과 이웃해서 백학 교우촌이 있던 것도 이곳이 순교지가 된 중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안내사항
남양 성모성지 성모 마리아 대성당의 주소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성지로 112입니다.
개방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1시 미사 시간에만 내부 개방하며 오전 9시 30분부터 입장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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