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지평집

거제도 지평집

경남 거제시 사등면 가조로 917에 위치한 스테이 건물 지평집은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그리고 2021 경상남도 건축상 대상을 받은 건물입니다. 거제도의 바다가 보이는 이곳에서 평화롭고 고요함 즐겨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수평면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살린 자연과의 조화성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출처:http://www.jipyungzip.com

 

건축물 소개

건축물 지평집은 마치 땅속에 집이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건물입니다. 마당 위에 서서 건물을 내려다보면 건물 위 지붕과 바다가 함께 보이는데 이는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거제도섬의 가조도 끝자락으로 향하면 산과 바다의 절경으로 둘러싸인 곳에 지평집이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있어온 지형과 식생을 해치지 않고 최대한으로 존중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마치 스스로를 낮추는 듯한 형상으로 만들어진 건축물입니다. 지평집은 건축가 조병수가 설계했으며 땅의 복잡한 등고를 따라 그대로 스며드는 건축을 통해 자연과 깊이 교감하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집의 모습 그대로 지평집이라고 이름 지었으며 지평선 아래로 스며드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평집에 들어서면 벽체와 결을 같이 하는 콘크리트 평상과 전면 폴딩도어 창이 있는 카페가 자리해 있습니다. 딱딱하고 차가운 콘크리트 사이에서 생명을 움 틔운 식물들이 생기롭고 눈앞에 바다 전경이 펼쳐지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숙박 손님만 이용할 수 있으며 첫 만남의 웰컴티를 비롯해 신선한 샌드위치와 과일로 구성된 조식이 제공됩니다. 지평집은 자연 속에 무심한 듯 자리해 있지만 그 안에 다양한 건축적 함의와 실험적 시도가 담겨있어 이곳만의 특별함이 있으며 고요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의 건물입니다. 

지평집 카페는 투숙객만을 위한 공간으로 밤 9시까지 운영합니다. 웰컴티를 준비해 드리고 있으며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조식이 제공됩니다. 전자레인지의 이용이 가능하고 간단한 스낵, 주류, 음료 등을 반입하여 드실 수 있는 곳입니다.

객실은 총 8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ㄱ', 'ㄴ' 객실은 기준인원 2인(최대인원 2인)으로 바다조망과 다락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ㄷ', 'ㄹ' 객실은 기준인원 2인(최대인원 2인)으로 바다조망과 노천 히노끼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ㅁ', 'ㅂ' 객실은 기준인원 2인(최대인원 2인)으로 바다조망과 음향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으며 'ㅅ', 'ㅇ' 객실은 기준인원 2인(최대인원 4인)으로 개별 마당이 있는 가족룸입니다. 

 

안내사항

지평집의 주소는 경상남도 거제시 사등면 창호리 1065입니다.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이며 체크아웃 시간은 오전 11시입니다.

연박 할인이 제공되며 2박 이상 연박 시 2박째부터 1박당(2인실-3만 원, 4인실-5만 원)의 할인이 적용됩니다.

예약은 지평집 홈페이지(http://www.jipyungzip.com)에서만 가능합니다.

비품으로는 매트리스(simmons), 구스 침구(cotone), 스피커(geneva model_s), 전기포트(balmuda), 어메니티(aesop), 냉장고, 헤어드라이기가 구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