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유민미술관 제주

건축물 제주 유민미술관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107 휘닉스 제주 호텔 안에 위치해 있으며 모더니즘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 안에 담긴 프랑스 아르누보 유리공예를 감상할 수 있고 1890년대부터 약 20년간 유럽 전역에서 일어났던 공예 및 디자인 운동인 아르누보의 유리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건축물 소개

건축물 유민미술관은 에밀갈레와 돔 형제, 외젠 미셀, 르네 랄리크 등 주로 자연주의적인 소재와 영감을 표현한 프랑스 낭시지역의 아르누보 주요 작가들의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1894년부터 약 20여 년간 유럽 전역에서 일어났던 공예디자인 운동인 아르누보의 유리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곳입니다.

유민미술관은 설계한 건축가 안도 타다오는 콘크리트의 물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노출 콘크리트 건축물을 통해 자연을 있는 그래로 담아내는 건축가로 유명합니다. 안도 타다오는 건축이 인간을 자연으로부터 보호하는 구조적 기능을 넘어 자연과의 교감, 비일상적 공간의 체험과 같은 미학적 기능을 관람자가 건물 곳곳에서 섭지코지의 물, 바람, 소리, 빛을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연출하였으며 섭지코지의 중심에 해당하는 유민미술관은 그가 설계한 글라스하우스와 함께 그의 주요 작품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유민미술관의 명작의 방에서는 에밀 갈레의 대표작인 버섯램프가 단독으로 전시되어 있어 세 갈래의 버섯을 감상해 볼 수 있습니다. 영감의 방에서는 자연이라는 주제와 가장 가까이 마주하는 공간이자 관람자 자신의 정서와 기억을 상기시키는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아르누보 전성기의 방에서는 프랑스 아르누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아르누보란 새로운 예술을 뜻하며 동양 문화와 자연 등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에 반영한 공예 및 디자인 운동을 의미합니다.

이곳 유민미술관의 야외정원은 섭지코지의 바람과 물, 빛 그리고 소리를 느껴 볼 수 있는 곳이며 미술관의 입구에서는 성산 일출봉을 내다볼 수 있습니다.

 

관람안내

유민미술관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오후 5시에는 매표 마감입니다.

정기휴일은 매달 첫째 주 화요일로 국경일과 명절 연휴는 정상운영 됩니다.

도슨트 투어는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유민미술관에서 프랑스 아르누보 유리공예 작품을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이며 매주 월, 수, 금 오후 2시에서 오후 3시까지 1시간 진행되며 요금은 무료입니다.

도슨트 투어의 유의 사항으로는 프로그램 시작 20분 전까지 선착순 예약 후 이용가능하며 정원은 15명입니다.

유민미술관 이용요금은 성인은 1,2000원이고 청소년과 어린이는 9,000원입니다.

할인대상 요금으로는 경로, 장애우, 국가유공자 본인, 투수객일시 성인은 9,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7,000원이며 휘닉스 회원과 제주도민 본인은 성인 6,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5,000원입니다.